[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을 박범계 국회의원 후보는 6일 만년동 일대에 ‘대전 콘텐츠산업 육성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센터 규모는 100~2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박 후보는 "이 사업은 충청판 실리콘밸리 '골든 트라이앵글' 조성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전·세종·오송·오창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초기단계"라고 강조했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덕연구단지 재창조 사업'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및 충남대에 조성중인 'TIPS 타운', 세종의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충북 오송·오창의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의 인프라를 의미한다.

박 후보는 만년동 일대는 기술력과 과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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