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대한수의사회 충남도지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잇달아 개최했다.

대한수의사회 충청남도지부는 수의사법을 근거로 수의업무의 적정한 수행과 수의학술 연구·보급에 적극 기여하는 단체로, 이날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수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전개중인 단체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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