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매계약 체결… 9월 첫삽·2022년 준공목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풍을 맞으며 올해 9월 첫 삽을 뜰 채비를 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솔리스아이디씨(대표 손태영)는 지난달 24일 LH와 AI 데이터센터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 1만 4130㎡ 부지에 2700억원을 투입, 지상 5층, 지하 1층(연면적 1만㎡)으로 지어질 전망이며 준공 목표는 2022년 3월이다. 이영석 도 투자입지과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향후 데이터 충남의 이미지 형성과 4차산업, AI연관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