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한밭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충청권역 대학 간 경진대회에서 ‘다기능 모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청권 1차년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내 청년들의 지역안착 유도와 지역경제 발전, 우수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이다.

한밭대 ‘다기능 모듈’팀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씨앤씨에이드㈜와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지역기업 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에서 송전 직원의 감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활선경보기를 개선한 ‘안전헬멧’을 고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헬멧’은 한밭대 산학협력단 최균석 교수의 지도하에 산학협력교육원과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했다.

최종인 한밭대 산학협력교육원장은 “2019 지역인재발굴·희망이음 프로젝트와 같이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미래역량을 강화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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