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수업은 앞서 추진해온 유튜브채널 ‘어서와! 충남 온라인학교’를 통해 추진되며 오는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2차시) 교사 2명이 참여해 팀티칭 형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자체 개발한 도움자료 ‘1학년이 되었어요’를 교재로 하며 주제통합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시간 수업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유튜브채널에 녹화자료를 탑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저녁시간에도 보호자 도움을 받아 학습이 가능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해 해당 수업을 다국어로 변환하는 작업에도 착수한 상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학습 콘텐츠, 그리고 학습결손을 보완할 수 있는 교재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