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총 23억원 규모의 ‘아동 돌폼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다. 아동 1인당 40만원의 아동 돌봄 쿠폰이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이 사업으로 58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복지부와 카드사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포인트 카드 지급을 안내한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주점 등을 제외하고 충북 내에서 지역 화폐처럼 쓸 수 있다. 키프트 카드는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여성가족과 아동 친화팀(641-5413)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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