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고대면 명예면장 손문승 ㈜현대글로벌로직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난 3일 고대면행정복지센터에 구호 물품을 보냈다.

전달받은 구호물품은 마스크 4000개와 손세정제, 핸드크림 각각 100개(싯가 700만원 상당)로 관내 18개 마을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손문승 명예면장은 "고대면은 나고 자란 고향이기에 나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학승 고대면장은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의 경우 물량 부족과 이동의 제약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고향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 손문승 명예면장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 명예면장은 고향인 고대면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해마다 쌀과 명절 선물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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