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천안 후보들, 지역발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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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천안 후보들, 지역발전 청사진 제시
  • 이재범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06일 17시 58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07일 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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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이정만·이창수·박상돈 참석
국제컨벤션센터 유치·원도심 활성화
산단 조기완공·우량기업 유치 등 약속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6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천안시 후보자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왼쪽부터) 천안시갑 신범철, 천안시병 이창수,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을 이정만 후보. 사진=이재범 기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후보들과 천안시장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6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천안시 후보자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안시(갑) 신범철, 천안시(을) 이정만, 천안시(병) 이창수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천안 앞으로의 100년을 새롭게 그려나갈 청사진의 공통공약을 약속한다”며 “공약은 천안의 거리와 뒷골목을 발품 팔아 누비며 경청한 산물로 천안의 재탄생과 새로운 지방정부의 모델을 직접 그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공약은 3개 분야 10개 과제로 제시됐다. 먼저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안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천안 원도시 활성화 △산업단지 조기 완공 및 우량기업 유치가 포함됐다.

‘행복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위해선 천안형 ‘온종일 돌봄교실’ 구축, 초·중학교 신설 추진(불당동, 청당동)과 가족친화형 ‘미래교육 테마파크’ 조성, 잡월드(청소년 직업체험) 건립, 어르신 건강존 조성 등이 제시됐다.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천안형 유기농산물 기준 신설 및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도입, 교통기반 확충(SOC 건설) 등을 약속했다.

특히 초중학교 등 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시장과 국회의원 후보들이 힘을 합쳐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불당동과 청당동 등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요예측이 제대로 안 돼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신불당과 인근 지역에 여유부지 등을 학교부지로 이용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도 “교육행정과 일반행정간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하면서 생겨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대규모 아파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입법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이제 천안은 인구 100만 대도시를 준비해야 한다”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 색다른 방식이 필요하다. 낡은 것은 걷어내며 변혁을 이식하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