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전원 장학금 수혜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심천중학교 동문들과 운영위원장(박영환)이 6일 모교에 입학생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범 심천중 총동문회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심천중 신입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교의 발전과 신입생 유치에 힘을 주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모든 입학생들에게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 기탁자는 김홍흠·남재호·강정옥·박범성(4기), 김동필·박영환(7기), 박현숙·박범훈(16기), 박정훈·배사훈·김성희·정태준(18기), 박희욱·이정희·김쾌환(21기), 21회 동기회다.

학교는 동문들의 뜻에 따라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성용 교장은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 뜻 깊은 입학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심천중은 디지털·멀티 플랫폼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러닝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입학생에게 1인 1태블릿pc도 함께 지원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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