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조직·사전 연수 진행
촬영본 점검·시연 등 예정

▲ 금산여고는 학생과 교사를 위한 온라인수업 TF팀을 조직하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금산여고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여자고등학교가 최근 온라인 개학 준비를 위해 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수립, 수업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금산여고는 학생과 교사를 위한 온라인수업 TF을 조직하고 전문강사를 초청해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또 지난주 온라인개학이 발표됨에 따라 온라인수업 지원 TF팀을 원격수업관리위원회로 재조직했다.

교사들의 혼동을 최소화하고 학생 관리와 수업 활용도를 최적화하기 위한 LMS(학습관리시스템) 선정 및 준비 일정 등을 정비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교사들을 대상으로 EBS온라인클래스와 구글클래스 개설 방법, 웹캠과 캠코더를 활용한 수업 동영상 촬영법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또 8일까지 3학년 교과부터 우선적으로 1주간의 수업 동영상 촬영, 수업 자료 편집 등을 실시한 후 최종적인 점검과 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윤자 교장은 “온라인 개학에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학습 공백이 생겨서는 안된다. 끊임없는 논의와 촘촘한 준비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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