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역은 지역 189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종교시설 내 집단 확산의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신도 수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방역을 실시하며 감염 위험의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현실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종교시설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세심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종교시설은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