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농업인의 생산기반시설 조성과 안정된 농가생활의 보전을 위해보은군과 농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14개 사업에 21억원을 지원한다.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농협협력사업 17억 1000만원에 비해 약 120%이상 증액된 금액으로 보은군 25%, 농협 25%, 자부담 50%를 기본 재원비율로 지원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는 도시근교농업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한 1읍?면 1특화작목 육성사업 외 6개 사업이 있다.

 기존사업으로는 농업용 방제기 지원사업 외 6개 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농협 협력사업은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이 판매를 책임져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지자체와 농협, 농업인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