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상공회의소 신임회장에 ㈜킹스코 왕용래 회장(65·사진)이 선출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양근식 전 회장의 사퇴에 따라 6일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51명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이로써 왕용래 회장은 진천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으로서 취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양 전 회장의 잔여임기 2년이다.

왕용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진천상공회의소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회원사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천 기업인 모두의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커가는 진천상공회의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 회장은 그동안 진천상공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합리적이고 포용력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문제해결 능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또 덕산에서 치즈와 소스류 가공·유통업체인 ㈜킹스코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천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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