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후보 “4차산업 육성으로 도농 상생 실현”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후보가 6일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이날 “4차산업 육성으로 도농이 상생하며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으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중부3군 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 농작물·로컬푸드 전문 공동센터 건립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중부3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가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압도적인 배송력으로 대형마트 점포의 폐쇄를 가져온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업체의 급성장과 시장점유율을 염두에 두고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신선배송, 정기배송, 새벽배송의 요구가 급증하는 추세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이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임 후보는 이와 관련 “공동배송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모델로 중부3군에서 생산되는 농작물과 로컬푸드의 고객 맞춤형 계획·주문재배가 이뤄질 것”이라며 “현재 수도권에 편중된 배송권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농작물·로컬푸드 전문 공동배송의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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