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민중연대, 화물연대 음성·진천 지회 등 38개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 임호선 후보를 지지하는 음성군 38개 시민·사회단체’를 표방하는 지지자들은 6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호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38개 단체를 대표해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온 국민이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자신들의 총선 승리에만 몰두했던 당, 선두에서 싸우는 장수들이 실패하기만을 바라는 당, 재난극복의 사령탑이 무너지기만을 바라는 정당에는 그 어떤 미래도 걸 수 없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임호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호선 후보는 검찰의 경찰이 아니라,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검경개혁안을 주도했다"며 "어려운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도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명쾌하게 풀어낼 능력을 경찰청 2인자의 자리에서 이미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 "임 후보는 중부3군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여경제를 살리는 선봉으로서의 적자"라며 "보다 나은 삶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중부3군을 위해 올바른 한표를 행사하자"고 주장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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