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지난 5일 진천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이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에 위치한 한 도라지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근래들어 도라지 농장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태다. 거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진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4시간에 걸친 도라지 모종 심기 및 밭 환경 정리 등 일손을 도왔다.

최영숙 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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