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재구조화하고 학습·휴식 공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의 학교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10개교에 2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을 대표할 명칭이 선정되면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 브랜드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연령 제한없이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방법은 공모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생각함의 생각 모음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목적성, 독창성, 지속성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20만원 문화상품권, 우수상 1명에게 10만원 문화상품권, 참가상 40여명에게 각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시상할 예정이다.

남부호 대전부교육감은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의 특색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미를 담은 브랜드 명칭을 찾기 위한 이번 공모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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