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교육정책 모니터단 771명을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모니터단 모집은 지난달 2~26일 진행됐으며 당초 60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771명으로 증원했다.

모니터단은 학생 74명과 학부모(도민) 464명, 교직원 233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충남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정책 우선순위 결정 설문 조사 △주제 토론 및 의견 제시 △교육정책 관련 시기별 퀴즈 이벤트 △정책 아이디어 및 실행 방안을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홍종 도교육청 기획국장은 “앞으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종다기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교육공동체와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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