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이하 KIT)는 분자독성연구그룹 윤석주 박사 연구팀이 ‘KIT 기술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안전성평가연구소 재직자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연구소 보유 기술·특허·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하는 과학기술 및 사업화 전체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의 주제로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팀이 접수돼 그중 최종 5팀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윤석주 박사 연구팀(윤석주·오정화·안재환·안준호·한형윤)은 ‘동물대체모델로 개발되고 있는 오가노이드의 섬유화를 전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경남분소 생태독성연구그룹 염동혁 박사의 ‘화학물질 환경 유해성 평가 기술’이 선정됐다.

송창우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연구소의 우수한 연구 기술을 창업까지 연계시켜 실질적인 기술상용화에 이르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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