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최근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고위험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자료사진>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관내 40개 시설에 근무 중인 간병인 206명과 종사자 1464명 등 167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검사 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체 채취가 가능한 병원이나 시설에서 자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 요양병원 8개소에 대해 간병인 등 종사자와 환자의 증상관리, 마스크 착용, 면회객 제한 등 일일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관내 노인요양시설 18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곳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전담반을 편성, 점검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특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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