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방문… 정책건의 전달 등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위해 최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논산시지회와 금산군지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 지지에 나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충남지부장과 이웅배 충남부지부장, 구정회 충남지부 논산지회장, 양용규 충남지부 금산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논산시 시민로 김종민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정책건의 전달식 및 논산지회, 금산지회 차원의 김종민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이종혁 충남지부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협력할 수 있는 김종민 후보를 위해 충남지부 논산시지회와 금산군지회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종민 후보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늘 애써주고 계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선이 된다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김종민 후보에게 현행법상 부동산컨설팅에 대한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만이 부동산 컨설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도개선과 공인중개사들의 과다경쟁으로 인한 부동산서비스 질 저하를 우려해 공인중개사 시험 상대평가 전환 등을 제안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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