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관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1일에는 삼화그린텍㈜이 성금 500만원을, 2일에는 ㈜티와이에서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즉석식품) 504팩을 군에 기탁했다.

또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서도 시가 1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932kg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4월 8일 기탁할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덕산면 주민자치회에서도 2일 지역 내 건설업체인 국일건설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

또 봉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3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산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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