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가 오는 9일부터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덕중 교직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자발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EBS 온라인 클래스'를 학급마다 개설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제작 강의를 준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특히 온라인 개학을 맞을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연한 뒤 수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교사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미덕중은 앞선 3월 26일과 4월 1일 학교 정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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