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56, 서산시·태안군)는 지난 3일 태안 안면읍, 남면, 고남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태안남부권 발전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태안남부권 발전 프로젝트'는 △달산포 해양치유센터 건설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공사 조기완공 △안면읍 공공형 종합스포츠센터 유치 △안면도 해안일주도로 및 고남 둘레길 조성 등이다.

'달산포 해양치유센터 건설'은 태안을 해양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와 과련해 성 후보는 독일의 선진 시설을 시찰했으며 해양치유센터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도77호선 4차선 확장공사 조기완공'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에 선정된 안면-고남 77호선 확장공사에 필요한 국비를 하루빨리 확보해 조기완공 시키겠다는 공약이다.

'안면읍 공공형 종합스포츠센터 유치'는 안면읍민들의 체육시설과 목욕시설을 겸한 생활편의시설이 될 공공형 종합스포츠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며 '안면도 해안일주도로 및 고남 둘레길 조성'은 현재 수려한 해안선을 보유하고도 해안도로가 없는 안면도에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성일종 후보는 "이 공약들은 관광, 교통, 체육 등 태안남부권 주민들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계획"이라며, "우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개발을 위해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태안·서산=박기명·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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