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56, 서산·태안)는 5일 우리지역의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아이들이 바다와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면서 새로운 감성으로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쉼터와 생명의 공간이 될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안에는 갯벌 체험장, 캠핑장, 작은 도서관, 꽃밭, 약초밭 등의 다양한 컨텐츠가 들어서게 된다.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이 조성되면 아이들이 바다에 가서 갯벌 체험을 하고 숲에 들어가서는 걷기도 하고, 사색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듣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성일종 후보는 “그 동안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돌면서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바다도 가고 숲속에서도 놀면서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건의를 여러 차례 받아왔다”며, “이에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조성을 기획하고 현재 계획이 서 있는 '가로림만 해양프로젝트' 속에 넣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적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잘 협의해서 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우리 지역 어머니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좋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좋은 컨텐츠로 만들어서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안에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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