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 영동군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지원 활동과 거점발열측정소에서 지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영동군의용소방대 13개 대 312명은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이 있는 공익형 체육시설을 중점으로, 용두공원 일원 외 13개소에서 14회에 걸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눈부신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국도4호선(추풍령면·심천면) 등 5개소에서 운영 중인 거점 발열 측정소에서 2명씩 오전·오후로 배치돼 손소독제 배부, 개인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 홍보활동 및 차량의 원활한 유도와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안전관리에도 118명이 31회에 걸쳐, 영동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준종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봉사활동 및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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