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동호회원들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개학을 앞둔 지역 학교에 기증했다.

5일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동호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200여 장과 손소독제 1상자를 부윤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또 대소중학교에 면 마스크 470장과 손소독제 20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부윤초등학교 곳곳을 주 1회씩 방역 작업을 하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석지영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은 "개학이 연기되어 각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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