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설치를 3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로고젝터 설치 장소는 우석대학교, 진천고등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 진천중학교 등 학교주변 4곳을 포함해 총 6곳으로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서 선정한 지역들이다. 로고젝터는 CCTV 폴, 가로등에 설치돼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문구·이미지를 현출하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 장치로 군은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상반기 중으로 4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설치 장소를 늘려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량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로고젝터뿐만 아니라 지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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