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
안창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당은 4.15 총선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본부장에 안창현 전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과 송영진 씨를 공동 홍보본부장에 임명했다.

안창현 홍보본부장은 당내 충청권 인사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 언론대책위원장에 이어 중앙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 연속 요직에 발탁됐다.

안창현 본부장은 “안철수 대표는 코로나19 봉사활동과 400km 국토종주를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과 함께 한다”며 “안 대표를 도와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20% 이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득권 여야 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깨고 잘못된 정치, 부당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이 정치혁신을 이루겠다”며 “일하는 국회, 특권 없는 국회, 국민의 국회를 반드시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창현 본부장은 일본 게이오대 법학부를 졸업한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당에서 수권비전위원회 부위원장, 바른미래당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요직을 거쳤다.

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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