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3일 제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확정된 제1회 추경 규모는 692억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예산 245억원과 주요사업으로▲도시재생뉴딜사업 101억원 ▲세계유산 공산성(남측) 거점 개발 45억원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45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32억 원 ▲백제역사지구 스마트타운 조성 40억 원 등이다.

또한, 제출된 부의안건에 대해 ▲공주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 14건의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안 등 3건의 동의안 ▲공주산성상권 활성화 사업 의견제시 1건은 원안대로 가결 ▲공주시 농촌진흥자금 조성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박병수 의장은 “집행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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