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미래통합당 홍문표(홍성예산) 후보는 2일 새벽부터 분주하게 거리 유세와 재래시장을 돌며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홍성여자중학교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 주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며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또 예산군 코로나 방재단원과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자리를 옮겨 예산군 삽교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홍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따로 갖지 않았으며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유세차 활용 선구운동도 대폭 줄이는 대신 SNS 통해 20대 의정활동 성과와 21대 총선 공약과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홍 후보는 “예산홍성은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맞는 변화와 역사 이래 최대의 대형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예산·홍성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승리해 강한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예산·홍성군 발전 10년을 앞당겨 우리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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