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교과성적 반영 비율 변경 △체육특기자 최저 학력 도달 여부를 반영한 선발 △교육감전형 교직원 자녀의 타 학교 배정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 정원 외 우선 배정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내년도 학생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되며 전기에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 일반고(특성화학과)의 전형이 치러지며 후기에는 일반고와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가 치른다.

전기 불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있으며 후기 불합격자는 미달학교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천안지역 교육감전형은 13개 일반고를 단일학군으로 실시하며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만 선발해 합격자의 희망 고등학교 순서에 따라 전산 추첨으로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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