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대학교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를 설립해 충북지역 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 환경분야 경쟁력 강화, 지역 환경 균형발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한 사업비 13억원을 2년간 지원 받는다.

특히 지역 내 △지역 환경개선과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기술개발 △환경기술정보 및 기초자료의 수집, 환경산업체 지원 △환경기술의 국제 교류 및 환경산업체 지원·협력 △녹색 성장을 위한 환경교육 등의 사업 등을 진행한다.

한편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해 1998년부터 환경부가 지정·운영하는 연구기관이며 지역내 대학·연구소·기업체·민간단체·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 결집 및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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