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후원받은 마스크, 집배원·다문화가정·어린이집 등에 전달"

▲ 오세현 아산시장이 1일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제작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2000여개를 관내 아산우체국,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전문용화어린이집 등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면마스크는 착용이 잦은 집배원, 상대적으로 구입이 불편한 다문화가정, 중증장애 아동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마스크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면마스크는 지난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제작한 것으로 필터 교체를 통해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 등 아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등 나눔과 봉사에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먼저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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