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1일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면대면 학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9일(3학년)과 16일(1·2학년)로 예정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정규 수업에 준하는 원격 교육으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수업 연수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수석교사인 박정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온라인 수업 유형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박 교사와 교사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현 교육 상황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온라인 수업은 학생 교사 간 쌍방향 원격 수업과 공공 콘텐츠(충남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등)을 활용한 콘텐츠 활용 중심, 과제 수행 중심 원격 수업 운영으로 이뤄진다.

신동성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한다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웃고 떠드는 평범한 일상이 어느새 인가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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