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2019년 총 2만 1000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진행, 한 해 동안 총 700여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 2000cc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올해부터는 지원수량도 500여개 기관에서 700여개 기관으로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오는 5월 15일 발표, 6월 13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 및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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