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 웅진동 통장협의회 와 탄천면 새마을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

먼저 통장협의회(회장 이일복)는 평소 사람 왕래가 잦은 산성시장과 제민천, 공산성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공산성을 중심으로 도로변과 버스승강장, 상가 주변을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탄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도 같은 날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및 손소독제를 무료 배부했다.

새마을회원 10여 명은 관내 상점과 농협 등 70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고, 손씻기 등 개인행동수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직접 구입한 손소독제 7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일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승용 회장은 "탄천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관내 모든 소상공인과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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