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이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긴급 물품을 지원했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긴급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달 30일, 31일 양일 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건강 및 위생 증진을 위해 필요한 영양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여성가족부와 단양군의 청소년 정책 사업인 단양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소외계층 청소년(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정원으로 1년간 학습지도, 진로체험, 창의융합교육, 전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표기동 군 문화체육과 과장은 “‘코로나 19’로 청소년들의 활동과 돌봄이 제한적이어서 아이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코로나 19’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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