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020년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관내 8개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하고 총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및 보도·가로수·CCTV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개선 △공용부분 LED 등 공용시설물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정용래 청장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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