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경찰서는 봄 행락철 활동량이 증가하는 이륜차 및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싸이카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군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 및 이륜차의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과 가시적 위력순찰 활동을 병행·추진할 방침이다.

이륜차의 경우 자동차와 달리 구조적 안정성이 취약해 교통사고 발생 시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화물차는 졸음운전, 과적 등으로 인한 충돌이나 추돌사고 시 차량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교통 싸이카는 주말에도 이륜차의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대한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단속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준법의식을 확립함과 동시에 대형인적피해를 동반할 수 있는 화물차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우리관내 화물차 통행량이 많고 봄이 오면서 라이딩을 하는 이륜차가 증가해 주말에도 교통활동이 활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활동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화물차나 이륜차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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