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발생 취약시기인 청명·한식 전후 3일부터 8일까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주말로 이어진 이번 청명·한식은 성묘, 나무심기 등 야외 활동 급증과 건조하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림헬기(초대형 1대, 대형 3대)와 공중진화대 상시 대기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등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기동단속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태섭 소장은 “청명·한식 및 식목일 전·후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커질 수 있으니 국민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