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일 오전 영동읍 용두봉 충혼탑을 찾아 참배를 한 후, 영동읍내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 보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맙다', '든든하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8년간의 동남4군 발전이 멈추느냐, 계속되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공약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여야를 떠나 지역 발전의 적임자를 선택해 달라"며 준비된 중진 3선의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25일 옥천 선거사무소에서 공통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26일 괴산, 30일 옥천, 31일 영동, 4월 1일 보은에서 군별 공약을 발표했고, 박 후보 캠프는 벌써부터 공약 이행을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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