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곡면 소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디에이치개발㈜는 2일 매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220여만 원 상당의 쌀(10㎏들이 50포)과 화장지를 지원했다.

이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을 전달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과 화장지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출 매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생필품을 후원해 준 점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50가구를 선정해 기탁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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