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는 관내 주요 역사문화시설에 대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사업소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청소를 실시한 시설은 홍성 홍주읍성(사적 231호), 홍주의사총(사적 431호), 김좌진장군생가지(충남기념물 제76호), 한용운선생생가지(충남기념물 제75호)이며 전시시설을 제외한 주차장, 잔디밭 주변지역 등이다.

특히 올해는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아 김좌진장군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도라지 파종 작업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새봄과 임시휴관을 맞아 시설정비 및 환경미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 종식 후 방문할 관람객을 맞이하고 최고의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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