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무소속 김근태 후보가 2일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공주시 신관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청양시장과 홍산시장 앞에서 장날을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면서 “정직․성실하게 4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 며 “농부의 아들로서 농촌과 농업의 부흥을 주장하고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 깨끗하게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국난극복과 각종재난에 대비한 국가비상대책 수립과 안정적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 ▲백제문화권 복원 및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자원 확장과 금강권역 개발 참여촉진 및 교통망 확충, ▲여성인력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 ▲노인․장애인 단체의 활동여건 개선사업 지원, ▲지방 농촌․농업의 소멸방지법 제정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제2의 인생은 지역발전을 위한 새 일꾼, 참 일꾼, 심부름꾼으로 헌신 하겠다”며 “그동안 지역민심을 헤아리며 선거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공주=조문현 기자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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