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사회복지기관에 차량나눔 타이어·45인승 버스 제공
임직원 전원 참여 봉사단 목소리 기부·집수리 활동
홀몸어르신 반찬·말벗도 대전·충청 멸종위기종 복원
올해까지 2억여원 투입 눈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이하 한국타이어)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6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답게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1990년 설립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중심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행복의 가치를 전하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성(Mobility) 컨셉을 강화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행복의 가치 제공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차량 나눔'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작년까지 12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한국타이어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한 '타이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년 동안 총 2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7년 동안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해 12만 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성과 진취적 도전정신 바탕으로 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형 '한국타이어 봉사단' 운영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동아리 중심으로 진행되던 봉사활동을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한국타이어는 2011년 5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출범했다.

한국타이어 봉사단은 창의성과 진취적 도전정신을 중요시하는 특유의 기업 문화 기반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목소리 기부, 사회적 기업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천연생필품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배달·말벗봉사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지체장애인 나들이 지원, 복지관 아동 돌보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봉사단과 함께 자원 봉사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재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사차원의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는 매년 '볼런티어 먼스(Volunteer Month)'를 지정해 그 달에는 각 사업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DIY 가구 만들기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작된 가구는 전국의 아동복지지관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 필요한 대표적이고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국타이어는 2018년 9월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충청지역 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올해까지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단은 유등천 상류에 멸종위기종 감돌고기 1500여 마리를 방류했고, 같은해 11월 구봉산 노루벌에 국내 고유종인 미선나무를 식재했다.

올해에도 감돌고기를 추가 방류 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에는 솔붓꽃, 금붓꽃 식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쾌적하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인 ‘벽화 마을 조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에 5월 대전시 대덕구 와동 주공아파트와 2016년 6월에는 대덕구 법1동 삼정하이츠아파트를 비롯해 2014년 7월에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예미리리마을과 2015년 8월에는 예미리마을 등 대전과 충남 금산지역에 아름다운 벽화 마을을 조성했고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부터 매년 대전지역에서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는 한 해 동안 동그라미 봉사단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되돌아보고 사회복지인과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