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 진천경찰서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전 경찰력을 동원해 선거사범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진천서는 앞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관의 선거개입의혹, 편파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 철저준수 및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다.

진천서는 불법 선거행위를 발견하면 경찰관서(112)에 즉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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