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은 매년 학기 초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을 생략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환원사업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선발된 학생명의 통장에 장학금을 이체했다. 임장빈 조합장은 “농촌지역 출신 인재가 마음껏 뜻을 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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