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 동남4군 박덕흠 후보는 1일 보은군청 홍보실에서 보은군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보은군은 동남부 4군 가운데 유일한 철도 소외지역으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라는 오랜 염원과 숙원을 가지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속리산이 자리하고 충북 교통의 요충지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보은군에게 지금 필요한 건 중단없는 교통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광지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경제의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동서횡단철도를 추진해 보은군 철도시대를 만들겠다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추진, 무주-영동-보은 고속도로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속리산 인근 관광자원 추가 발굴, 산업용 드론 비행장 테스트베드 구축, 보은대추 해외판로 확대추진, 장안(보)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수한면 농촌용수 개발사업, 사회복무연수원 오폐수 문제, 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희망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박 의원은 “꿈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며 “비록, 지금의 공약들은 작은 계획들에 불과하지만 3선 중진의원이 돼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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