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에 군민들의 정성 담긴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코로나19 극복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영동군농촌지도자회(회장 박기용), 생활개선회(회장 최미경), 농업인경영회(회장 김병흠), 여성농업인회(회장 김현숙), 크로바동지회(회장 전재현), 4-H연합회(회장 우민제)의 민간단체들이 1일 영동군청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각 100만원씩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들은 기탁식 후, "영동군민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경제적·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전해드리고자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 받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생활지원 물품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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